수리비 300만원 이내 부품·공임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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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요타가 렉서스와 토요타 침수 피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
[CWN 윤여찬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나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배터리·브레이크·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이나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 수리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와 토요타 고객 대상으로 일부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9월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기습적인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렉서스·토요타 고객을 위해 긴급하게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침수차량의 경우 전문가의 점검과 차량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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