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 DDP 2024' 업무협약식
![]() |
▲ 한성자동차가 3자간 ‘서울라이트 DDP 2024’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왼쪽부터)·한성자동차 이재진 이사·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자동차 |
[CWN 윤여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전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재단·한국메세나협회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진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드림그림’ 미술영재 장학사업 멘토링 기획·진행 △서울라이트 DDP 콘텐츠 △협업 사업의 국제적 홍보·마케팅 협력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라이트 DDP는 DDP 건축물 외벽에 영상과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행사다. 올해는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지원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학생들이 참여 작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 40여명은 오는 9월 21일부터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참여작가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조구만스튜디오’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의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한다.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관에 대한 강연과 함께 작품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이다. 장학금 지급·정규 미술교육·대외협력 프로젝트·전시 기회 제공 등 미술 영재 중고등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서울디자인재단을 비롯해 한국메세나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