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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환율에 소비자심리도 '하락'…주택가격전망은 '반등'

신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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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109.9…전월대 2.5%p↓
한은 “환율 상승 염려, 경기 전망에 영향”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전월 대비 2.5%p 떨어졌다. 하락폭은 올해 기준 최고 수준이다.ⓒ뉴시스

물가와 환율이 급등하자 소비자들의 심리도 급격히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전월 대비 2.5%p 떨어졌다. 하락폭은 올해 기준 최고 수준이다.

고환율과 소비자 물가 인상 등이 소비 심리를 떨어트린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이 1,500원 대 근접하는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2.4%를 기록하는 등 제품 가격 상승에 자극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환율 상승에 대한 염려가 경기 전망에 영향을 끼쳤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6개 지수 중 현재경기판단(89) 및 향후경기전망지수(96)는 각각 7p, 6p로 떨어져 하락세가 도드라졌다. 이어 현재생활형편(95), 생활형편전망(100), 가계수입전망(103)는 1p 내려갔다. 소비지출전망은 110으로 4개월 연속 유지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석유류제품(45.8%), 농축수산물(45.0%), 공공요금(36.7%)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제품(+15.3%p)의 응답 비중이 증가한 반면, 농축수산물(△6.0%p), 집세(△5.1%p) 비중은 감소했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발표됐음에도 주택가격 전망은 오히려 상승했다. 주택가격 전망은 2%p 상승한 121으로, 1월과 비교해 20%p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새 정부 정책을 불구하고 아파트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드러냈다.

이혜영 팀장은 "주택가격CSI는 한달 만의 상승세로 정부의 10·15 대책 이후 전국 및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의 오름폭은 둔화됐으나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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