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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제10회차 R&D미소공감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우주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
[CWN 서종열 기자] 정부가 우주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다시한번 의지를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제10차 R&D 미소공감'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R&D미소공감은 R&D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함으로써 산업계와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과기정통부의 현장방문 정책이다.
정부가 우주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관련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주요 국가들이 해당산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어서다. 실제 전 세계 우주산업 시장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약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하게 시장규모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부터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산업이 연관된 만큼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관련기술 개발 및 시장선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형국이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13일 '우주산업클러스터 출범식'에서 "2027년까지 우주 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재 1%에 불과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2045년까지 10%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한 이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다. 류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우주개발을 시작한지 불과 30년만에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되었다"면서 “기술·산업 성숙도가 높은 분야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민간이 하기 어려운 미래핵심기술개발, 우주탐사 등 대형프로젝트에 전념하여 R&D 투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CWN 서종열 기자
seojy78@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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