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변동금리, 시·구 이자 지원…내달 3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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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40억원 규모의 시중은행 협력자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융자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은행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구에서 1% 이자 지원을 하고 담보가 신용보증서일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1.8% 이자 지원을 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대출 접수 시작일은 다음 달 3일로 기존의 당일 선착순 접수가 아닌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자는 우선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구청 지하 2층)을 방문해 상담 번호표에 따라 구비서류에 대해 안내받은 후 자체 준비한 서류를 개별 안내받은 일시에 제출하면 된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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