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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항공교통 사실표준화 기구 G3AM 출범…세계 최초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13: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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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M, UAM·RAM 포괄…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
G3AM, 新표준 개발·유지·관리 및 사실표준화 추진
▲국내 기술로 개발한 UAM 기체 '오파브'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CWN 소미연 기자] 정부가 하늘길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첨단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AAM) 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을 출범시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AAM 산업의 표준화를 추진할 국제 기구 출범은 세계 최초다.

출범식은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G3AM 주관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행사 기조연설로 국제표준화기구 무인항공기시스템 의장인 존스컬 워커가 'AAM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을 새롭게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AAM은 단거리 중심의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UAM)과 중·장거리 중심의 지역 간 항공교통(Regional Air Mobility·RAM)을 포괄하는 항공교통을 의미한다. 교통권 확대, 기존 교통수단의 환경 문제 해소 차원에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특히 AAM은 인공지능(AI), 이동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상호운용성·신뢰성·지속가능성 등을 위한 국제표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AAM 생태계 관련 산업이 아직 태동기 단계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국제 표준화 주도권 선점의 적기라 할 수 있다.

▲G3AM 회원사 현황.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출범하는 G3AM은 정보 공유체계, 교통관리 및 운항통제, 필수 항행 성능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개발·유지·관리하고,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사실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이다.

G3AM의 창립 회원으로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파인브이티로보틱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현대자동차 이동통신3사 등 AAM 관련 핵심 국내 기업 63개와 AAM 분야 다국적 기업 Onesky(美), Skyports(英), Padinagroup(美), ANRA Technologies(美)이 참여했다. Joby Aviation(美), Volocopter(獨) 등 다국적 기업들도 회원 가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대한항공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성공사례를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차세대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 및 미래 항공 기체(AAV)를 △이동통신 3사(SKT·KT·LGU+)에서 AAM 사업 추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 지난해 G3AM의 회원으로 가입한 버티포트 분야의 세계 선도기업인 Skyports에서 버티포트 인프라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첨단항공교통 분야는 디지털 기술 표준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G3AM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실표준화기구로 자리잡아 첨단항공교통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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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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