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5%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경기침체 불안감이 완화하고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주문량을 대폭 늘리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하리란 전망에 반도체 종목이 되살아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기술주들의 강세가 나타났으며 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7개 대형 기술기업인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가 모두 상승한 데다 엔비디아는 지난 12일(현지시간) 4.08% 오른 데 이어 이날 6.53% 오르면서 주당 110달러선을 다시 웃돌기 시작했다.
또한 월가 내에서 최근 AI 관련 종목에 대한 낙폭이 과대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AI 산업 확대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성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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