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민주·조국혁신당 22대국회 1호 법안은 ‘특검법’, 윤석열·한동훈 정조준

  • 맑음제주7.8℃
  • 맑음순창군-1.7℃
  • 맑음충주-2.8℃
  • 맑음구미-0.5℃
  • 맑음북강릉3.0℃
  • 맑음세종-1.0℃
  • 맑음강진군-0.6℃
  • 맑음해남-1.5℃
  • 맑음경주시4.1℃
  • 맑음서울0.7℃
  • 맑음밀양-0.4℃
  • 맑음정선군-4.7℃
  • 맑음고창군-1.1℃
  • 맑음임실-2.3℃
  • 맑음남원-1.5℃
  • 맑음영주-2.3℃
  • 맑음보성군3.7℃
  • 맑음서귀포8.4℃
  • 맑음대관령-3.3℃
  • 맑음홍성-1.7℃
  • 맑음천안-2.5℃
  • 맑음거제4.4℃
  • 맑음성산5.6℃
  • 맑음양산시2.8℃
  • 맑음봉화-5.0℃
  • 맑음부안-0.3℃
  • 맑음김해시3.1℃
  • 맑음태백-3.9℃
  • 맑음동두천-2.5℃
  • 맑음합천-1.3℃
  • 맑음고산8.1℃
  • 맑음진도군1.2℃
  • 맑음울산4.0℃
  • 맑음서청주-2.8℃
  • 맑음장수-3.8℃
  • 맑음동해1.2℃
  • 맑음서산-2.5℃
  • 구름조금철원-4.8℃
  • 맑음거창-3.8℃
  • 구름조금백령도3.2℃
  • 맑음제천-4.2℃
  • 맑음문경0.8℃
  • 맑음영월-3.3℃
  • 맑음인천0.7℃
  • 맑음남해2.8℃
  • 맑음창원5.7℃
  • 비울릉도4.4℃
  • 맑음의성-3.5℃
  • 맑음정읍-0.9℃
  • 맑음통영4.2℃
  • 맑음포항4.4℃
  • 맑음속초1.6℃
  • 맑음북춘천-4.0℃
  • 맑음상주2.0℃
  • 맑음대전-0.6℃
  • 맑음산청-0.2℃
  • 맑음전주0.3℃
  • 맑음금산-2.5℃
  • 맑음이천-1.6℃
  • 맑음완도4.1℃
  • 맑음고흥-0.4℃
  • 맑음함양군-1.3℃
  • 맑음대구1.7℃
  • 맑음진주-1.5℃
  • 맑음원주-1.9℃
  • 맑음여수4.5℃
  • 맑음홍천-1.3℃
  • 맑음보은-3.1℃
  • 맑음흑산도6.3℃
  • 맑음보령-0.3℃
  • 맑음목포4.0℃
  • 맑음부여-2.6℃
  • 맑음양평-1.0℃
  • 맑음추풍령0.7℃
  • 맑음고창-1.1℃
  • 맑음울진4.1℃
  • 맑음영덕3.8℃
  • 맑음춘천-3.7℃
  • 맑음영광군-1.0℃
  • 맑음의령군-3.6℃
  • 맑음강화-2.2℃
  • 맑음광양시2.6℃
  • 맑음영천-0.5℃
  • 맑음수원-1.7℃
  • 맑음군산-0.6℃
  • 맑음북창원4.5℃
  • 맑음북부산-0.1℃
  • 맑음순천-1.4℃
  • 맑음부산5.8℃
  • 맑음광주2.5℃
  • 맑음안동-2.0℃
  • 구름조금파주-4.4℃
  • 맑음청주1.2℃
  • 맑음인제-2.1℃
  • 맑음장흥-2.0℃
  • 맑음강릉4.4℃
  • 맑음청송군-4.3℃
  • 2025.12.18 (목)

민주·조국혁신당 22대국회 1호 법안은 ‘특검법’, 윤석열·한동훈 정조준

주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2:36:54
  • -
  • +
  • 인쇄
민주당 "채상병 수사 은폐 사건 몸통은 尹“
조국당 "韓 고발사주·자녀의혹 수사"…與 특검추천 배제
▲박은정(오른쪽),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한동훈 특검'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주진 기자] 거대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1호 당론 법안’으로 '채상병특검법'과 '한동훈특검법'을 채택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정조준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채상병특검법’을 보완해 재발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채상병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 등 2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후 곧바로 국회에 접수할 예정이다.

먼저 새 특검법은 수사 대상에 특검 등 수사에 대한 방해행위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추가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 관련 불법행위도 포함시켰다.

또 새 특검법은 민주당과 비교섭단체가 각각 1명의 특검 후보자를 선정하도록 규정했다. 여기에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지 않을 땐 추천 후보자 중 연장자가 특검으로 임명됐다고 본다는 조항도 추가했다. 이 외에 국민의힘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수사과정에 대한 언론 브리핑도 그대로 포함됐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 부결에 대해 “대통령의 격노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대통령실, 정부 고위관계자, 집권 여당까지 긴박하게 움직인 것”이라며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은폐 조작의 몸통은 윤 대통령이고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경호처장, 집권여당이 공범이라는 정황이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헌법이 부여한 거부권 권한마저 사유화한 대통령의 책임을 분명하게 묻겠다”면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추진해서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모든 의혹을 규명하고 반드시 범인을 찾아내 책임을 지우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도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민주유공자예우법, '방송3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가맹사업법 등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나 여야 합의 불발로 폐기된 법안들도 재발의한다.

이 대표가 꺼낸 민생회복지원금, 연금개혁,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세제와 상속세 개편,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재검토 등도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한동훈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올렸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 및 자녀 논문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한 전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당시 징계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법무부가 고의로 패소하게 했다는 의혹, 한 전 위원장의 자녀 논문 대필 의혹 등을 특검이 수사하는 내용이다.

한 전 위원장이 지난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를 요청할 때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면서 이 부분도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각각 추천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임명하도록 했고, 국민의힘 추천은 배제했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진 기자
주진 기자 CWN 편집국장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