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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안창희 한여련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진행된 지원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수협은행 |
[CWN 김보람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어가인구 감소 등에 따른 '어촌지역 여성 어업인 육성'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위한 지원 기금 1억원을 마련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한여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진행된 지원 기금 전달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안창희 한여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오는 10월10일 '여성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여성 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산업 현장에서 여성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 지식 교육과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육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에서 추진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 회원 조합에 가입한 여성 조합원 수는 2020년 5만2861명에서 지난해 10월 5만4664명(전체 조합원 15만425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CWN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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