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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AI 포럼’ 본격 출범..."AI산업 골든타임, 규제 개선 과감해야"

권이민수 / 기사승인 : 2024-06-26 1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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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초당적 의원모임...네이버‧카카오‧구글 등도 대거 참석
"AI 산업은 속도전쟁 두려움에 규제 만들기보다 자신감 필요"
▲ 개회사를 맡은 이인선 국회 AI 포럼 대표의원. 사진 = 뉴시스

[CWN 권이민수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전 세계적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AI 포럼'이 26일 본격 출범됐다. 

국회 AI 포럼은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이고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방향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초당적 연구모임이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국회 AI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국회 AI 포럼 대표의원을 맡은 이인선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과 연구책임의원을 맡은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갑)을 비롯해 국민의힘 강민국·김기웅·유영하·조승환·김기현·박충권·이달희·이만희·박준태·김현동·김성수·최은석 의원과 민주당 김영배·손명수·홍기원 등 다수의 의원이 참석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여러 의원이 자리를 빛내 AI가 국회 내에서 얼마나 뜨거운 주제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국회 AI 포럼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AI기업 경영진도 창립식을 찾았다. AI산업계는 이번 국회 AI 포럼 출범을 두고 "시기 적절하다"는 반응이다. 

유봉석 네이버 대표, 우영규 카카오 경영리더, 이준영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 상무 등이 창립식에 참석했다. 그 외 이명무 국회도서관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 회장, 방태웅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정책협력팀장 등도 함께했다.

▲ 창립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CWN
 

이인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여러 분양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이는 곧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국회 AI 포럼은 AI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럼은)국회의원, 기업인,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혜를 나누고 협력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승래 의원은 환영사를 전하며 "AI를 빼고 미래를 논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AI가 어떤 세상을 만들지 논란이 있지만, 유토피아든 디스토피아든 결국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을 지원하는 것도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AI가 우리의 가치관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도 고민해야 된다"며 "국회 AI 포럼이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AI 산업은 속도전쟁이기에 골든타임을 놓치면 뒤따라갈 수밖에 없으니 관련 규제에 대해 국회에서 과감하게 개선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윤리문제 등이 있지만 두려움에 미리 규제를 만드는 것보다는 한걸음 나아갈 자신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 축사를 전하는 유봉석 네이버 대표. 사진 = CWN

기업 대표들도 짧게 축하의 말을 나눴다. 

유홍석 네이버 대표는 "우리나라는 자국 검색엔진을 가진 다섯개 나라 중 하나고 AI도 세번째로 개발한 나라"라며 "하지만 아직 뚜렷한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어 "국회 AI 포럼을 통해 많은 좋은 정책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며 "네이버도 그에 부합하는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영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AI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부와 기업이 다같이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는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글로벌 AI 경쟁 현황 및 시사점’ △강현정 김&장 변호사가 ‘AI 규제 동향 및 시사점’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AI 리터러시:AI를 시민사회 속으로’ △오순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 위원이 ‘AI의 신뢰성 및 책임성에 대한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글로벌 AI 경쟁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중이다. 사진 = CWN

특히 이날 기조 연설을 준비한 하정우 센터장은 AI 개발을 위한 국가의 GPU 구입, 전국민 AI 활용 장려, 국가 AI 전략 거버넌스 조직 구성, 예산 확대 등 AI 산업을 향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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