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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원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가 NBRI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모레퍼시픽 |
[CWN 손현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R&I센터에서 ‘NBRI 심포지엄’을 열고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 피부 노화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강세원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피부 노화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피부 노화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 NBR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피부 노화 연구 진행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같은 대학의 안나 첸 피부과 교수는 ‘피부 노화와 관련된 후성 유전학적 변화’을 주제로, NBRI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아영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사는 ‘진세노믹스-염증노화’을 주제로, 진세노믹스를 활용한 피부염증 및 노화 조절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같은 센터 소속의 박선영 박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자체 개발한 30년 녹차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세노뮨에 의한 피부노화 관련 표현형 개선'을 주제로, 피부의 노화세포 활동 조절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CTO)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적용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12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NBRI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연구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 협력을 진행 중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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