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월 납입금…인수·반납·연장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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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오토리스가 다양한 특장 포함 화물차 리스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사진=롯데오토리스 |
[CWN 윤여찬 기자]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지훈)가 특장차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장차는 특수한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1톤 카고 화물차(포터·봉고) 뼈대에 각종 특수장비를 설치해 화물을 운송하거나 공사 등에 활용한다. 롯데오토리스가 이번에 확대한 상품은 ‘자기인증 특장 화물차’로 특장차 제조업체가 차량 본체를 변경해 정부 인증을 받은 상용차다.
롯데오토리스의 특장 포함 화물차 리스 상품은 경제성과 편의성·전문성에서 세 가지 차별점을 갖는다. 먼저 운용리스 상품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제외하고 월 납입금을 산정해 매월 부담하는 방식으로 비용이 할부 대비 경제적이다. 계약 만기 시 △인수 △반납 △연장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고객의 편의성에도 중점을 뒀다. 고객이 사업에 적합한 특장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정해 고객별 맞춤 리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 반납시 구조변경이나 래핑을 원상 복구할 필요가 없어 고객 부담을 낮췄다. 또한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특장 전문기업들과 업무 제휴를 맺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오토리스는 확대된 상품 라인업으로 △탑차(내장·냉장·냉동·저상탑·일반탑·하이탑) △윙바디 △파워게이트 △고소 작업대를 설치한 고소작업차 △시동을 걸지 않고도 냉동탑을 가동할 수 있는 무시동 전기탑차까지 특장차 리스 상품을 확대했다. 하반기 내 다양한 특장 리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으로 1톤 화물차의 축연장 리스 상품을 비롯해 현금 수송차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은 물론 고객 맞춤형 차량 상담 지원이 특장 포함 리스 상품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고객들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장 리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오토리스는 국내 최대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의 자회사로 자동차금융 전문회사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경제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동차 구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토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오토리스는 지난 2021년 9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가입 이후 전기차 제조업체 업무협약과 전기차 전용상품 출시 등으로 ESG경영 강화 'K-EV100’ 상용부문 우수기업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올해 3월 수상하기도 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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