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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강서구청장. 사진=강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강서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20억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의 소득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0억원을 늘린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5차에 걸쳐 발행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3회차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법인은 구매 및 보유 한도 제한이 없으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1만2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금액의 5% 할인 혜택과 결제금액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가 없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며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높은 시기에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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