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구 구로동 1-4 유수지 내 건립 중인 도서관. 사진=구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도서관 명칭을 선정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구로동 1-4 유수지 내 도서관으로 신도림역 3번 출구 앞에 연면적 144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1층에는 열린 열람실과 북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계단식 서가와 디지털 자료실, 일반열람실이, 3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프로그램실, 스터디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다음 달 구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신도림역 인근에 지어져 많은 주민이 책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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