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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기구 점검하는 민간 전문가. 사진=동대문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앞으로 두 달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올 3월 기준 도시공원과 주택단지, 어린이집, 놀이 제공업소 등에 설치된 놀이시설 312개소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 검사 △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법정의무 이행 사항과 △시설물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차로 지정된 점검표에 따라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을 하고 관리가 미흡한 시설을 위주로 구와 서울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추가점검을 하게 된다.
구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설개선명령 등 행정지도를 통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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