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2년 무상 임대, 성과 평가로 추가 2년까지 총 4년 지원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NCIA)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DC센터)’에서 2025년도 1차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지원해 왔다. 최근 경제침체 속에서도 입주기업 전체 매출액이 매년 평균 13%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최근 5년 동안 13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입주기업의 성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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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
특히 올해 2025년 1차 입주에서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또는 공급하고 있는 기업을 찾고 있다. 메타버스, VR,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설립 3년 이하의 국내 기업이 그 대상이다. 기본적으로 2년의 입주 기간이며, 중간 성과 평가를 통해 2년 연장까지 총 4년까지 입주를 지원한다. 입주 사무실에 대한 임대료는 전액 무료이며, 입주기업은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는 좋은 조건이다.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의 사업화 단계 및 현황 분석을 실시하여, 기업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 기술, 판로 지원, BM 등과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의 인프라 지원 부분에 있어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할 것이다.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이번 모집에서 B 타입(41~56㎡) 1개 사, C 타입(70~78㎡) 2개 사 등 총 3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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