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팬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 전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다. 이번 특화 매장 추진은 GS그룹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축구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GS25는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부근 ‘GS25 연남한양점’이며, 오는 4월 17일 재개장 예정이다. 축구 팬들의 접근성, 상징성, 화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의 매장을 특화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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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GS리테일 |
과거 오픈한 한화이글스 특화 매장, LG트윈스 특화 매장과 함께 스포츠 팬들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성장하고, GS25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특화 매장은 프로축구단 FC서울의 엠블럼, 마스코트, 구단 상징 색상 등을 인테리어에 반영하여 꾸며졌다. 43평 규모의 매장은 FC서울의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외벽 인테리어에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꾸며져 공간의 입체감도 크게 개선되었다. 매장 입구에는 FC서울의 마스코트 ‘씨드’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로축구단 특화 매장 특성상, FC서울 선수들의 유니폼, 의류, 응원용품 등 80여 종의 관련 굿즈 판매도 병행된다. 매장에 방문하는 축구 팬들을 위한 전용 포토존과 축구공 디자인 의자를 배치하는 등 많은 볼거리 또한 제공한다.
GS25는 특화 매장을 필두로 팬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 전개, O4O 마케팅을 중점 강화하는 전략으로 각 구단 및 국내 스포츠 리그의 더 큰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팬덤을 GS25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상호 윈-윈 효과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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