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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10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에서 진행된 ‘롯데렌터카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
[CWN 손현석 기자] 롯데렌탈이 ‘롯데렌터카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지난 9~10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에서 진행됐는데, 장애아동 10명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까지 총 36명이 초청됐다.
롯데렌탈과 자회사 임직원 17명이 여행도우미로 함께 한 가운데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 탑승, 충주 사과 한과 만들기 체험, 피크닉 체험, 한복 체험, 승마 체험, 피자 만들기 체험, 공연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싶어도 선뜻 떠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롯데렌탈의 지원 덕분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롯데렌탈은 평소 치료와 재활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정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2017년부터 장애아동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춘천으로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를 떠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롯데렌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2018년부터 매년 시즌제로 전기차 주행거리 1㎞당 50원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제주 보조기기센터 등에 전달된다.
이밖에 장애아동시설 승가원과 후원 결연을 맺어 움직임이 어려운 장애 아동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롯데월드 나들이, 남이섬 여행 등 여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차량 정비도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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