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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블랑제리 더 플라자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 생화 카네이션 케이크. 사진=더 플라자 |
[CWN 손현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5월 가정의 달 한정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호텔 케이크가 인기를 끌면서 ‘블랑제리 더 플라자’ 1분기(1~3월)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54% 올랐다. 특히 5월은 평소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더 플라자는 이같은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존 생화 카네이션 케이크에 이어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카네이션 케이크 2종은 풍성한 꽃으로 포인트를 주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에 유자 크림을 섞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겹겹이 쌓은 꽃잎 모양이 특징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3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보인 케이크 2종도 눈여겨볼 만하다. 쎄 마롱 케이크는 2010년부터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달콤한 밤 맛과 녹진한 크림의 조화가 일품이다. 티라미수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위에 코코아 가루와 커피시럽을 더한 부드러운 맛이다. 두 상품은 카카오톡 입점 후 한 달이 채 안 돼 500개 이상 팔릴 만큼 인기가 좋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케이크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50% 증가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며 “별도 구성된 팀이 맛뿐 아니라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케이크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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