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신라면 툼바′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행보

농심이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 내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신라면 툼바’ 판매를 시작한다.

농심은 현지 말레이시아에서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카이 바하르’와 가수 겸 배우인 ‘와이 하스리타’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제품 홍보에 나선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주요 유통 업체인 로터스(Lotus’s), 이온(AEON), 자야 그로서(Jaya Grocer) 등에 신라면 툼바 입점을 확정하고, 해당 매장 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여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 (자료출처=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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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라면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6억 달러이며, 향후 5년간 연평균 6% 이상의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한다. 농심은 말레이시아 인스턴트 라면 시장에서 봉지면의 점유율이 90%가 넘고(2023년), 그중에서도 미고렝(Mie Goreng)과 같은 볶음면 선호도가 높다는 특성을 고려하면 신라면 툼바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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