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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왼쪽)와 노만응 위드닉스 대표가 최근 열린 인수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
[CWN 손현석 기자] 동국제약이 미용기기 등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했다.
27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지난 2003에 설립된 위드닉스는 미용기기 개발·생산·유통 및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로 미용기기 ‘SAYSKIN’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2015년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브라이트닝·흡수·탄력의 3가지 멀티 스킨케어 모드를 제공하는 마데카 프라임을 비롯해 ‘마데카 프라임 팅글샷’, ‘마데카 프라임 탱글샷’,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등 미용기기 제품 4종을 보유하고 있다. 미용기기 외 부스팅 앰플, 전용 젤 등 미용기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를 발휘하는 6종의 화장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위드닉스 인수는 위탁생산 체제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국제약 미용기기 사업이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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