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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총 2조원 규모 유동성 지원

배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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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와 수출기업 동반성장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MOU
지난해 5100억원에 이어 추가 7000억원 금융지원으로 수출 지원

▲ 하나은행은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해(7000억원), 하나은행 자체 특판대출 상품인 '수출입 하나론'(1조원)과 한시적 특별금리지원(3000억원)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이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둔화는 물론 높은 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하나은행이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구원투수로 나선다. 하나은행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2조원 규모 유동성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인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16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한다고 밝혔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 중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1차 51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한도를 모두 소진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난해 1차 5100억원 규모에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2차 추가 특별출연(300억원)해 이번에 추가 7000억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 자체 상품인 1조원 규모의 특판대출 '수출입 하나론'과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한시적 특별금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조원 규모 유동성을 지원한다

이번 하나은행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으로 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보증·보험료 100%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출신용보증 외에 제조업(소재·부품·장비)을 영위하고 있는 수입통관실적 보유 중소기업들도 수입보험 발급을 통한 수입결제 금융지원 및 보험료 100% 지원 혜택을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금융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적기에 지원해 대한민국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수출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급격한 환율변동 및 고물가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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