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답변 제공...맞춤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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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중에도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 '트래블 챗봇'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사용이 늘면서 해외 현지에서 분실이나 절도 등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트래블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 여행 중에도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다.
카드를 잃어버린 경우 트래블 챗봇을 통해 즉시 분실 신고 처리가 가능해 추가 결제 사고를 막을 수 있고, 그 외에도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 시 겪는 환전, 해외 결제, 해외 ATM 출금 안내 등 다양한 문의사항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트래블 챗봇은 트래블로그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행 동선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전에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혜택 안내 및 여행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 및 호텔을 즐길 수 있는 트래블버킷을 소개한다.
여행 중에는 하나머니 앱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방대한 상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 및 학습해 △해외 충전 및 환전한 외화 종류 △환전 및 해외 결제/ATM 출금 관련 FAQ 응대 △즉시 분실신고 등 해외 여행 시 발생되는 상황별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 유형에 따라 응대 채널을 이원화한 것도 차별점이다. 단순 상담은 트래블 챗봇에서, 복잡하거나 민감한 상담은 1:1 상담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트래블 챗봇 서비스는 해외여행 중 고객의 걱정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24시간 상담 체계를 갖추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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