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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 LA 할리우드점’ 전경. 사진=제너시스BBQ |
[CWN 손현석 기자] 전 세계 영화 산업을 선도하는 할리우드에 K-치킨이 처음 입성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내 할리우드 중심가에 ‘BBQ LA 할리우드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서부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할리우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명예의 거리, 파라마운트 영화사,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 등 관광 명소가 있어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매장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한획을 그은 연예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의 거리’와 500m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인근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BBQ LA 할리우드점은 포장 및 배달 집중 매장으로 오픈했다. 골든후라이드, 시크릿양념, 소이갈릭 등 치킨 메뉴와 김치볶음밥, 불닭라이스볼, 누들떡볶이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한국의 맛을 더한 치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서도 BBQ 치킨의 맛과 한식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조지아,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었으며 최근에 진출한 네브래스카주를 포함해 총 28개 주에 포진해 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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