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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 vs 콜레오스' 가성비 대결…기본 트림도 사실상 풀옵션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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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티브크루즈·통풍시트·열선핸들·오토홀드·20인치휠
콜레오스는 어라운드뷰·파워테일게이트까지…폭풍 기본옵션
경쟁상대 싼타페·쏘렌토 앞서는 편의장치 가성비
▲ KG모빌리티 액티언이 풍성한 옵션들을 기본 트림 S7부터 적용해 높은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CWN 윤여찬 기자] KG모빌리티 액티언과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가 높은 가성비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쏘렌토나 싼타페 등 경쟁 모델 대비 상당한 경제성으로 27일 현재 인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액티언은 기본 모델인 S7트림이 3395만원에 출시됐고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은 테크노 트림 3495만원부터 시작한다. 얼핏 보기엔 기아 쏘렌토나 현대차 싼타페 보다 크게 저렴해 보이지 않지만 실상 편의사양을 보면 얼마나 경제적인지 알 수 있다. 엔트리급 트림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이 풍성하게 기본 적용돼 사실상 '깡통부터 풀옵션'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 액티언은 모든 트림이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이나 통풍시트 등 적용으로 사실상 풀옵션에 가깝다. 사진=KG모빌리티

액티언부터 보면 기본 편의사양을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하다. △8에어백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긴급 제동 보조(AEB) △스마트 하이빔(SHB) △앞차 출발 경고(FVSW) △차선 이탈 경고 △오토홀드 △12.3인치 디스플레이 △천연가죽 시트 △열선핸들 △1열 시트 전동 △1열 운전석 동승석 통풍시트 △스마트 하이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20인치 휠타이어 기본 △2열 열선시트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ISOFIX) △소화기가 기본 옵션이다. 사실상 파워 테일게이트 하나 빼고는 거의 풀옵션이다.

이와 비교해 그랑 콜레오스의 가장 낮은 트림인 가솔린 모델 테크노 트림은 3495만원부터 시작해 액티언과 100만원 비싸다. 그에 비해 기본 옵션을 보면 놀라운 수준이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액티언에서 빠진 메모리시트·어라운드뷰·파워테일게이트가 기본 탑재돼 사실상 풀옵션에 가깝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들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된 셈이다.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안전옵션과 편의사양이 빠짐없이 기본 적용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달 첫주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된다. 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기본 트림인 테크노 트림부터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비롯해 최대 31개의 첨단주행보조기능(ADAS)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회피 조향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차선이탈경보·차선이탈방지 보조 △전후방 교차 충돌 경보 및 방지 보조 △전후방충돌경보 등 기존 모델들은 유료 옵션이던 사양들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

실내 공기 질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3존 독립 풀오토 에어컨 시스템’은 물론 에어 퀄리티 센서와 PM2.5 필터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에어컨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냄새를 제거하는 ‘애프터 블로’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기호에 따라 가솔린 터보 4WD이나 E-테크 하이브리드 등으로 올려 선택할 수도 있으며 스포티한 맛을 내는 알핀 트림도 스포티한 멋을 자아낸다. 특히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공인 연비 L당 15.7km(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발휘한다.

▲ 그랑 콜레오스는 풍성한 옵션을 기본 트림부터 갖추고 있으며 동승석 디스플레이는 아이코닉 트림부터 기본 적용이다. 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실내 공간도 넉넉하다.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무릎 공간이 320mm로 쏘렌토나 싼타페와 비교해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2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6대 4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다만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테크노 트림에는 동승석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별도 선택 옵션으로 빠진다. 동승석 디스플레이는 풀오토 파킹 등 4가지 옵션과 묶어 패키지로 단 돈 150만원이면 선택 가능하다. 가격을 확 낮춰 마치 서비스 패키지라는 기분이 들 정도다. 이처럼 고급 옵션들의 기본 적용으로 경쟁 모델 대비 300만~400만원 이상 저렴한 가성비로 고유가 고금리 시대에 '효자 모델'로 통하는 액티언과 그랑 콜레오스인 셈이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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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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