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주말 강좌 신설 참여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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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영등포구 |
[CWN 정수희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 문화학교'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 직영인 '영등포 문화학교'는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고 예술인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2분기 문화강좌 대상으로 수강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29일까지다. △전통문화 강좌 20개 △어학 강좌 12개 △예술문화 강좌 33개 △음악 강좌 33개 △건강문화 강좌 19개 △생활문화 강좌 18개로 총 6개 분야 135개다.
특히 구는 이번 2분기 강좌에 직장인과 어린이의 문화 학습 참여를 확대하고자 평일 야간과 주말에 운영되는 강의를 신설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지참해 기한 내에 영등포 문화학교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문화학교의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강좌들을 통해 구민들이 바쁜 삶 속에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활동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해 문화도시의 명맥을 잇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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