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컨설턴트, 정부 지원사업 선정 방법 등 공유
5·6·9·10월에도 분야별 청년 창업가들 교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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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서울청년센터 광진'을 방문해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광진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광진구는 오는 11일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서울청년센터 광진’ 주관으로 ‘제1회 청년창업가의 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창업가의 밤은 청년에게 창업 활동 지원 및 창업 정보 전달, 전문 상담 등이 필요하다는 ‘광진구 청년실태조사(2022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청년 창업가를 유인해 관계망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년 성장동력을 지속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첫 회에는 창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경영 컨설팅업체 대표를 초청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계획서 작성법 안내 △요점 전달 기술 교육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19~39세의 창업가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0일까지 구 누리집의 청년포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가의 밤은 △5월 요식업‧식품제조업 △6월 봉제산업‧패션업 △9월 투자 △10월 여성창업 등 각 분야 청년 창업가들과의 만남으로 예정돼 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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