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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서대문구청장 “K-POP 발원지 신촌 되살린다”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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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음악도시 신촌’ 주제 프로젝트 다채
‘제1회 인디뮤직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박스퀘어 루프탑 작은 음악회’ 매달 2회씩
▲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개막 공연. 사진=서대문구

[CWN 정수희 기자]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신촌 부활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 구청장은 “신촌은 과거 송골매와 신촌블루스 등 당대의 젊은 음악인들이 활동한 지역으로 K-POP의 발원지라고도 할 수 있는 장소”라며 “전 세계의 공통 언어인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문화를 지원함으로써 신촌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13일 구는 청년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음악도시 신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과거 ‘음악다방’과 ‘록카페’로 대변되는 청년 음악의 중심지이자 인근에 여러 대학이 위치한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손꼽힌 신촌의 문화적 유산을 청년 음악을 중심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한다는 목표다.

우선 청년층이 즐기는 인디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이 매주 금요일 저녁 신촌 일대에서 펼쳐졌는데 개막식에서 인디밴드 위시스와 맥거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등이 공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두 차례의 소규모 공연을 거쳐 인디밴드 ‘아디오스 오디오’와 ‘중식이밴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 음악가들이 피날레 공연을 선사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 ‘신촌 박스퀘어 루프탑 작은 음악회’. 사진=서대문구

구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에 자리한 신촌 박스퀘어에도 음악을 중심으로 청년문화를 접목한다.

박스퀘어는 거리 가게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한 식음료 판매 공간으로 구는 올해부터 구에서 직접 육성한 청년 음악 기업을 입점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참여자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 오는 ‘포틀럭 파티’ 형태로 ‘신촌 박스퀘어 루프탑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달부터 매월 두 차례씩 공연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해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디음악 생태계의 구성원인 음악인과 청취자, 공연장, 공연기획사 등을 대상으로 두 달간 표적 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 및 1:1 인터뷰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최근 서울문화재단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에 응모해 외부 지원금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가을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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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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