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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쓰컴퍼니가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5일 열린 수상식에 함께 한 정연만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선정위원장(왼쪽)과 허수경 엔쓰컴퍼니 대표이사 모습 사진>엔쓰컴퍼니 |
[CWN 조승범 기자] 엔쓰컴퍼니는 ‘제19회 2024년도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2005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국내 최초의 IoT 시설물 전문업체인 엔쓰컴퍼니는 IoT와 ICT 기술을 접목해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등 탄소중립형 Io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엔쓰컴퍼니는 태양광, 자연바람, 공기막, 자연목재 등 친환경 다중에너지원 적용해 저탄소형 제품을 보급하면서, 특허받은 공조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적극 줄이고 있다.
이밖에 엔쓰컴퍼니는 지난 5월 경남 창원시 원이대로 버스중앙차로(S-BRT·간선급행버스체계) 중앙정류장 42개소에 총 112개의 ‘S-BRT 버스정류장(쉘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모든 버스정류장에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에너지 사용 최소화 기술을 사용하고, 폭염과 한파에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단열 및 공기 순환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냉난방 모드를 시간대별, 계절별로 자동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하고, 표준화된 IoT 버스정류장 운영관리 시스템(SMS)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버스정류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허수경 엔쓰컴퍼니 대표는 “탄소중립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세대의 과제”라며 “최적의 친환경 스마트 IoT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기후위기 등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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