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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오는 9월 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비욘드 페이퍼 플레인: 체코의 어린이 책’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
[CWN 조승범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3층 모카가든 아트랩(ART LAB)에서 ‘비욘드 페이퍼 플레인(BEYOND PAPER PLANE): 체코의 어린이 책’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욘드 페이퍼 플레인: 체코의 어린이 책’은 체코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와 예술가들의 어린이 그림책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다.
지난 1월 첫 번째 전시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이후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과 주한체코문화원이 협업해 한국에서 두 번째 전시를 진행 중이다. 프랑스, 홍콩 등 여러 국가를 순차적으로 돌며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 종이책이 아닌 입체형 도서, 공간이 확장되는 팝업북, 직접 만지며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책 등 다양한 체험 방식으로 그림책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또한 다음달 10일에는 체코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파트릭 안챠크가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워크숍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워크숍에서는 작가와 함께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아울렛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그림책을 읽으며 상상의 세계를 펼치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카가든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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