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라젬 'CES 2025' 전시장 침실 공간. 사진=세라젬 |
세라젬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 공간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세라젬은 설명했다.
이러한 비전은 세라젬이 표방하는 7케어 솔루션에서 비롯된다. 7케어 솔루션은 척추·운동·휴식·뷰티·순환·영양·정신 부분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것을 일컫는다.
세라젬은 이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과 밸런스 인공지능(AI) 메디 워터 등을 포함해 최신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전위음파 체어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베드와 체어 타입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전위음파 체어 '셀트론'은 전위 기술과 음파 진동으로 의자에 앉아 쉬면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세라젬은 CES 2025를 통해 소개된 최신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술개발, 임상연구, 디자인 고도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연구개발(R&D)센터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이번 행사 전시관에 스웨덴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먼스 신스 1982'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도 공개한다. 해당 미디어 아트의 사운드는 세라젬 전속모델인 배우 이정재가 활약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2의 작곡가인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휴먼스 신스 1982는 2009년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선구적인 스튜디오로, 콜렉터블 아트와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대표작인 '밀리언 타임즈'와 '클락클락24'는 박물관 및 할리우드 스타들의 콜렉션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