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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딧샵 소개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뉴커머스 채널의 온라인 플랫폼 '에딧샵(A-dit SHOP)'이 론칭 1주년을 앞둔 가운데 월 매출 기준 165% 이상 성장하는 등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가 운영하는 온라인 뷰티 편집숍으로 지난해 2월 론칭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으며, 에딧샵 론칭 후 1년여간 에디터 수는 54% 증가해 현재 5만7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자체 조사에 따르면 에딧샵 월 매출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5%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뉴커머스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 2만명에 더해 3만7000명의 에디터가 신규 유입됐으며, 이 중에서도 순수 온라인으로 유입된 인원은 1만명에 달한다.
이 중 72%는 20~49세로 젊은층에게도 어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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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딧샵 소개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의 스테디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 외에도 젊은 고객에게 인기 있는 한율, 오설록, 에스쁘아 등 다양한 브랜드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점 계획이다. 상반기 안으로는 에딧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론칭 1주년을 맞아 플랫폼 기능도 한층 업데이트됐다. 에디터가 직접 에딧샵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돼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에딧샵 이용 중 나만을 위한 추천 상품이나 구매 혜택이 궁금하다면 1대1 채팅 기능을 통해 에디터에게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고, 에디터는 채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쿠폰을 지급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앱 다운로드 없이 에디터의 링크만으로 에딧샵 쇼핑을 즐길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의 편의가 증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재욱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의 60년 넘는 방문판매 노하우를 담아 개인 셀러가 직접 상품기획자(MD)가 돼 나만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에디터를 위해 에딧샵만의 브랜드 및 상품을 강화하고 편의성 역시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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