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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슈퍼SOL' 화면. 사진=CWN DB |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신한은행 '인증서'가 도입 기관 1000개를 돌파하며 금융권 인증서 부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신한SIGN 서비스(신한인증서)'를 도입한 기관이 1000개를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라는 컨셉으로 지난 2021년 11월 '신한인증서'를 출시하며,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해서 늘려왔다.
현재 신한인증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롯데멤버스, 코빗 등 1000여개 이용기관에서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인증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 소비자들은 주택 청약, 결제수단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신한인증서가 널리 애용되는 이유는 인증서 저장의 보편적 형태인 '앱 저장 방식'과 저장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두 방식 모두 지원하는 금융권 인증서는 신한인증서가 유일한 만큼 금융 소비자는 물론 이용기관 역시 널리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인증이 필요한 고객이 '신한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출입증 서비스'도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 이용기관 1000개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인증서를 미보유한 소비자가 이 기간 인증서를 발급하면, 발급한 소비자 모두에게 햄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인증서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도 해, 최대 5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응모권'도 제공한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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