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1.70% 내린 9만8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2분기 시작된 만큼 피크아웃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또한 발주 가능 척수도 핸디 사이즈 탱커의 경우 1912척으로 초호황기 616척을 크게 웃돌며 일감이 2년 반 내지 3년 이상이 있기 때문에 향후 반년간 신규 수주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발주 가능한 중소형 선박에 비해 조선소가 부족한 상황에 따라 높은 선가에 대한 저항도 사라진 상황이고 이익과 수주 잔고, 발주 가능량을 분석해 보면 이번 사이클은 아직 초중반에 불과하다며 발주가 시작되면 이 회사의 수주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HD현대미포는 1975년 창사 이래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형 선박 건조부문 세계 최고의 조선소로 성장했다.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장했으며 LPG·에틸렌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컨-로선(CON-RO) 시장에도 진출했다.
카페리(아스팔트 운반선, 해양작업 지원선(PSV), 카페리(ROPAX) 등 고부가가치 특수 선박 시장에도 진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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