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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연비의 제왕 프리우스, 안정성까지 품은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임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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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하이브리드' '연비'를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는 여기에 '안정성' '운전의 재미'까지 더하며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낮고 슬릭한 디자인부터 중형급을 뛰어넘는 승차감, 그리고 기대 이상의 효율성까지, 10일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직접 경험한 프리우스 HEV AWD의 매력을 전해드립니다.

 

새로운 프리우스는 시선을 사로잡는 낮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기존 프리우스의 상징적인 실루엣과 세련되고 스포티해진 모습은 여전히 운전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역동적인 라인과 깔끔하게 마감된 디테일은 프리우스가 단순한 친환경차를 넘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차량임을 시각적으로도 잘 보여줍니다. 기존 2WD와의 외형에서의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트렁크 하단에 붙은 ‘E-Four’ 로고 차이뿐입니다.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는 준중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중형급을 능가하는 뛰어난 승차감을 보여줬습니다. 전기모터를 주로 사용하는 도심 주행에서는 전기차와 다름없는 주행질감을 보여준 반면에 고속주행에서는 노면의 잔진동이 살짝 올라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부드러운 타이어로 해결될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너 구간에서는 기대 이상의 민첩한 반응을 보이며 운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번 AWD 모델의  핵심은 토요타 고유의 'E-Four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에 있습니다. 후륜 차축에 별도의 전기 모터를 추가하여 구동력을 확보했음에도, 프로펠러 샤프트가 없어 센터 터널의 부재로 뒷좌석 공간 활용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실내 소음을 줄이고 차량 경량화에도 기여하여, 쾌적하고 조용한 실내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석 디지털 계기판에서 사륜구동 작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운전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었습니다. 30kW 출력(41마력)의 리어 모터는 최고출력 199마력의 강력한 시스템과 어우러져 경쾌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많은 분이 사륜구동 모델은 연비 효율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프리우스 HEV AWD는 이러한 편견을 깨버렸습니다. 정부 공인 복합연비 20.0km/L를 달성해, 전륜구동 모델(20.9km/L) 대비 불과 5%밖에 차이 나지 않는 놀라운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겨울철 눈길이나 빗길, 혹은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에서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하면서도, 연료 효율성을 거의 희생하지 않아 경제성과 안전성을 모두 원하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선택임을 증명했습니다.

 

▲ 인증받은 평균연비 20km/L를 정확히 만들어내는 시승 이벤트 미션...

승차감 차이: AWD 모델은 후륜에 추가된 전기모터 덕분에 미끄러운 노면이나 불안정한 주행 상황에서 확실히 더 높은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눈길이나 빗길 주행 시 노면 접지력이 향상되어 안정적인 코너링과 가속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습니다.

2WD 모델 역시 뛰어난 승차감을 보여줬지만, AWD 모델이 제공하는 전천후 안정성과 노면 추종 능력은 운전의 피로도를 낮추고 더욱 자신감 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별도의 프로펠러 샤프트가 없는 전자식 사륜구동 덕분에 실내 공간이나 소음 면에서는 2WD 모델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단지, 엔진을 강하게 사용할 경우 AWD모델과의 엔진회전수 차이로 인한 차이를 살짝 느낄 수 있었습니다.

 

177만원차이로 E-Four 시스템을 가질 수 있다면, 사륜구동으로 얻게 되는 안정성과 주행 성능 향상을 고려할 때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가치 있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우스 HEV(동일사양) AWD 모델: 4,530만 원 vs 2WD 모델: 4,353만 원

 

2026년형 토요타 프리우스 HEV AWD는 뛰어난 연비효율은 기본이며,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한 주행 안정성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운전의 재미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효율성, 안정성, 그리고 스타일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CWN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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