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브릭스 당도, 0.7대의 낮은 산미 특징
제주 시트러스 전문 농테크 스타트업 ‘귤메달’이 2025년 신품종 귤 ‘하르봉’을 출시했다.
신품종 귤 ‘하르봉’은 제주도 산하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결과의 산물이다. 하르봉은 당도가 높고 낮은 산미 특성이 강한 귤로, 대다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균형 잡힌 맛을 제공한다. 13브릭스의 당도, 0.7대의 낮은 산미, 그리고 손쉽게 벗겨지는 껍질로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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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귤메달) |
하르봉이라는 네이밍은 사전 진행된 SNS 공모전을 통해 최종 결정된 것이다. 당도가 가득 차 있는 볼록볼록한 표면이 제주의 돌하르방과 닮았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하르봉이라는 이름이 최종 채택되었다.
농업기술원은 ‘하르봉’은 제주 감귤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개발을 통해 제주 감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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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귤메달) |
한편 귤메달은 감귤을 포함한 제주산 20여 종의 신품종 시트러스를 직접 산지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윈터프린스, 블러드오렌지, 카라향 등 특이 품종을 황용한 제로 슈가 착즙쥬스 또한 제조, 판매하고 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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