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30% 할인 쿠폰 제공
▲ 아시아나항공과 타다가 김포공항 국내선 고객을 대상으로 상호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CWN 윤여찬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타다’와 손잡고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객들에게 양사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말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타다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국내선 항공권 결제 후 생성되는 ‘타다에서 혜택 받기’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타다 앱에서 차량을 호출해 이동을 완료한 승객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유료 좌석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타다 앱의 '내 쿠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출발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해당된다.
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인 타다는 현재 누적 가입자 수 330만명을 돌파한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승합차 기반의 ‘타다 넥스트’와 프리미엄 세단 기반의 ‘타다 플러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가족 단위나 골프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승객들에게 맞춤형 공항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를 맺고 ‘항공권+철도승차권 연계 서비스’를 개시해 지방 고객들을 위한 교통편 동시 구매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사전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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