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NHN, 티메프 피해 여파로 3분기 영업손실 1134억원...적자전환

  • 맑음정읍12.1℃
  • 맑음여수16.8℃
  • 맑음장흥11.8℃
  • 맑음천안10.1℃
  • 구름조금인제9.3℃
  • 구름조금진도군14.6℃
  • 맑음거창10.2℃
  • 맑음함양군11.2℃
  • 맑음원주10.1℃
  • 흐림정선군9.7℃
  • 맑음임실10.5℃
  • 구름조금제주19.6℃
  • 구름조금춘천10.4℃
  • 맑음문경9.5℃
  • 맑음강화11.7℃
  • 맑음순천10.4℃
  • 맑음파주8.7℃
  • 맑음고산18.2℃
  • 맑음보은9.8℃
  • 맑음상주10.2℃
  • 맑음대구11.6℃
  • 맑음보령11.4℃
  • 구름조금성산17.9℃
  • 맑음영월9.8℃
  • 구름조금통영15.5℃
  • 맑음남원11.1℃
  • 구름조금북부산13.3℃
  • 구름조금부산15.7℃
  • 맑음고창군11.2℃
  • 흐림추풍령11.8℃
  • 맑음순창군10.6℃
  • 구름조금영덕11.4℃
  • 맑음울진10.9℃
  • 맑음광양시15.0℃
  • 구름조금인천11.4℃
  • 흐림포항14.7℃
  • 맑음밀양12.1℃
  • 비북강릉12.7℃
  • 맑음강진군11.7℃
  • 맑음태백8.2℃
  • 흐림금산10.0℃
  • 맑음홍천8.8℃
  • 맑음제천9.4℃
  • 맑음산청11.9℃
  • 맑음이천11.1℃
  • 맑음영천9.6℃
  • 맑음대전12.5℃
  • 맑음영광군
  • 맑음부여11.7℃
  • 구름많음경주시12.1℃
  • 비울릉도11.9℃
  • 구름조금북춘천11.0℃
  • 흐림의성10.3℃
  • 맑음해남9.7℃
  • 맑음서산11.8℃
  • 맑음북창원15.1℃
  • 흐림속초13.6℃
  • 맑음서울12.3℃
  • 맑음영주8.9℃
  • 구름조금양산시15.1℃
  • 맑음부안12.1℃
  • 맑음목포14.3℃
  • 맑음전주13.0℃
  • 맑음진주11.3℃
  • 흐림강릉13.0℃
  • 구름조금완도14.2℃
  • 맑음김해시13.7℃
  • 맑음수원12.8℃
  • 구름조금울산13.4℃
  • 구름조금거제13.5℃
  • 맑음봉화9.3℃
  • 맑음서귀포17.9℃
  • 맑음고흥12.3℃
  • 맑음구미11.0℃
  • 구름조금남해14.8℃
  • 구름많음청송군10.6℃
  • 맑음백령도13.1℃
  • 맑음홍성12.0℃
  • 맑음광주13.6℃
  • 맑음충주11.4℃
  • 맑음동두천9.0℃
  • 맑음서청주9.8℃
  • 구름조금창원15.3℃
  • 구름많음대관령8.3℃
  • 맑음고창10.8℃
  • 구름많음동해14.1℃
  • 맑음의령군9.6℃
  • 맑음합천11.8℃
  • 맑음세종12.1℃
  • 맑음양평10.9℃
  • 구름조금흑산도15.6℃
  • 맑음장수8.0℃
  • 맑음청주13.1℃
  • 맑음군산11.9℃
  • 맑음보성군13.7℃
  • 맑음철원9.6℃
  • 맑음안동10.8℃
  • 2025.10.24 (금)

NHN, 티메프 피해 여파로 3분기 영업손실 1134억원...적자전환

주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0:16:41
  • -
  • +
  • 인쇄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영업익 273억"
NHN 정우진 "내년 게임 매출 20~30% 성장 목표"
▲NHN 사옥. 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처

코스피 상장사 NHN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1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34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60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110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NHN은 이같은 영업손실 발생이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 채권을 일회성 대손상각비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할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오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티몬·위에프 관련된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안 CFO는 "일부 미회수 채권이 조금 발생할 수 있다. 규모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일 것 같다"면서도 신용 구조가 불안해진 점에 따라 선불 결제대금 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한게임포커 클래식' 매출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1%, 1125억원을 기록했다.

결제·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한 2926억원을 달성했다.

NHN은 자회사 페이코와 KCP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중 페이코 본점을 NHN KCP 구로 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안 CFO는 "KCP와 중복된 기능을 통폐합하는 위주로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력 구조,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는 한편 다른 결제사 대비 경쟁력이 있는 쿠폰 사업, B2B(기업간거래) 사업 위주로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NHN두레이 등도 매출이 고르게 늘며 기술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027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3% 감소한 505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NHN커머스의 중국 사업 신규 브랜드 협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5%,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10억원으로 나타났다.

NHN은 지난 9월 소프트 론칭(한정 지역 출시)한 소셜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내년 2월 북미·서유럽 등 해외 지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차기작 '다키스트 데이즈'는 PC·모바일 버전을 동시 출시하며, 내년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 '스텔라판타지'는 게임명을 '어비스디아'로 변경하고, 내년 2분기로 출시 시점을 확정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8종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하는 한편, 그룹 전반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국에서 준비 중인 '다키스트 데이즈'와 일본 큰 프로젝트 '고스트'도 마찬가지로 미드코어 이상의 장르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두 전략이 모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다면 20~30%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진 기자
주진 기자 CWN 편집국장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