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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티메프 피해 여파로 3분기 영업손실 1134억원...적자전환

주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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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영업익 273억"
NHN 정우진 "내년 게임 매출 20~30% 성장 목표"
▲NHN 사옥. 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처

코스피 상장사 NHN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1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34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60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110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NHN은 이같은 영업손실 발생이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 채권을 일회성 대손상각비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할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오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티몬·위에프 관련된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안 CFO는 "일부 미회수 채권이 조금 발생할 수 있다. 규모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일 것 같다"면서도 신용 구조가 불안해진 점에 따라 선불 결제대금 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한게임포커 클래식' 매출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1%, 1125억원을 기록했다.

결제·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한 2926억원을 달성했다.

NHN은 자회사 페이코와 KCP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중 페이코 본점을 NHN KCP 구로 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안 CFO는 "KCP와 중복된 기능을 통폐합하는 위주로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력 구조,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는 한편 다른 결제사 대비 경쟁력이 있는 쿠폰 사업, B2B(기업간거래) 사업 위주로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NHN두레이 등도 매출이 고르게 늘며 기술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027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3% 감소한 505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NHN커머스의 중국 사업 신규 브랜드 협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5%,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10억원으로 나타났다.

NHN은 지난 9월 소프트 론칭(한정 지역 출시)한 소셜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내년 2월 북미·서유럽 등 해외 지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차기작 '다키스트 데이즈'는 PC·모바일 버전을 동시 출시하며, 내년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 '스텔라판타지'는 게임명을 '어비스디아'로 변경하고, 내년 2분기로 출시 시점을 확정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8종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하는 한편, 그룹 전반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국에서 준비 중인 '다키스트 데이즈'와 일본 큰 프로젝트 '고스트'도 마찬가지로 미드코어 이상의 장르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두 전략이 모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다면 20~30%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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