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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이, 임수향 뺨 때리며 분노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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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
▲송수이. 사진=티엔타이컬쳐스
[CWN 이성호 기자] 송수이가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실물 여신’ 송수이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과 함께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극 중 김나비(송수이 분)가 출연하는 드라마 '장미의 집' 팀이 촬영 현장 사수에 성공했다.

'장미의 집'의 연출 고필승(지현우 분)이 장수연(이일화 분)의 아들인 사실이 드러나며 공진단(고윤 분)은 고필승을 해임시키며 촬영장을 폐쇄했다.

김나비와 김지영(임수향 분) 등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단체 시위를 벌였고 결국 공진단은 촬영장 폐쇄와 고필승 해임안 모두 철회했다. '장미의 집' 팀은 모두 환호하며 다시 촬영에 돌입했다.

한편 '장미의 집' 촬영에서 김나비는 "어떻게 알고 왔어?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며 냅다 김지영의 뺨을 때렸다.

▲사진='미녀와순정남' 캡쳐
자신의 여자 친구 김지영이 뺨을 맞는 모습에 공진단은 "왜 저렇게 세게 때려?"라며 김나비를 아니꼽게 보았다. 모든게 마음에 안든 공진단은 대본을 수정해 재촬영을 하자며 '장미의 집' 팀에 폭탄을 투척했고, 고필승과 작가 김오경(안연홍 분)은 거칠게 반발했다.

송수이는 '미녀와 순정남'에서 순탄치 않은 제작 과정을 거치는 극중극 '장미의 집'의 여주인공 김나비 역으로 출연했다.

송수이는 "이렇게 다사다난한 드라마(장미의 집) 현장은 처음이었다. 시위도 처음이었는데 다시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장미의 집' 김나비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미녀와 순정남'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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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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