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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축제"…서울 곳곳 넘쳐나는 문화예술 공연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6: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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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 상설무대 365일 24시간 개방
서초구, '봄밤의 클래식 축제' 이어 사계절 축제
노원구, 집 앞·동네 공원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구로구, 5개 테마로 꾸미는 '구로愛버스킹' 추진
▲ 서울광장 상설무대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도심 곳곳이 문화예술 공간이 된다.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들이 일상 속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누구에게나 열린 상설무대를 조성하고 365일 24시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은 연중 수많은 행사가 끊이지 않고 개최되는 문화공간이다. 그런데 매번 행사 무대의 설치와 철거가 반복돼 예산 낭비는 물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따랐다.

이에 시는 상설무대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상설무대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활력을 얻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 지난해 개최된 '봄밤의 클래식 축제'. 사진=서초구

서초구는 오는 20~21일 방배카페골목 인근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스프링 판타지아'를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연다.

<팬텀싱어 4> 우승팀 '리베란테', 뮤지컬배우이자 <불타는 트롯맨>의 '에녹', <미스트롯 3>의 소프라노 '복지은'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 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관악대 퍼레이드 등의 공연, 무용수·비보이·발레리나들의 댄스배틀 등도 펼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는 이번 봄 축제에 이어 여름에는 고속터미널 광장 등에서 '뮤직앤아트 페스티벌'을,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을,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송년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일상이 축제가 되고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문화 전성시대' 만들겠다"는 포부다.

▲ 지난해 노원센트럴푸르지오에서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습. 사진=노원구

노원구는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내 집 앞, 동네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올 한 해 권역별 8곳에서 상·하반기 각 4회씩 공연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14일 초안산 도자기공원에서 선보인 첫 공연에 이어 오는 28일 공릉동 태강아파트에서 재즈보컬 고아라와 색소폰 김성훈이 협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 달 6일에는 중계 청구 3차·건영 3차 아파트 인근 다람쥐어린이공원에서 크로스오버그룹 유엔젤보이스와 색소폰 김성훈이 공연하고 15일에는 포레나노원 아파트에서 재즈보컬 고아라와 색소폰 김성훈이 다시 한번 협연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문화로 가득 채우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구로G페스티벌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사진=구로구

구로구는 곳곳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로愛버스킹'을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눠 운영한다.

먼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숲속愛버스킹'을 27일 항동 푸른수목원, 다음 달 18일 천왕산 책쉼터 광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또한 축제에 맞게 이색적으로 꾸미는 '축제愛버스킹'을 다음 달 10~11일 오류역 문화공원에서 진행하고 오는 9월 안양천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간다.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의 여유를 전달하는 '직장愛버스킹'은 다음 달 9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넓은 공간을 활용한 '광장愛버스킹'은 오는 5월과 6월 고척동 아이파크몰 광장과 신도림 디큐브 광장에서 진행하고,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일상愛버스킹'은 매주 금요일 신도림 역사 내에서 꾸밀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큰 문화행사도 좋으나 소규모 공연도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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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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