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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하남이 변려동물과 보호자들의 공간인 ‘펫파크’를 오픈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CWN 조승범 기자] 스타필드 하남은 ‘펫파크’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 1층 몰리스 매장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펫파크는 오프리쉬(off-leash)존 기준 약 360평(1190㎡)으로, 전국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의 펫파크 중 가장 크다.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수칙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 공간이다.
앞서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2016년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한 바 있다.
스타필드 하남 펫파크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넓은 오픈 스페이스와 분수대, 벤치 파고라, 미니 어질리티 등의 시설을 갖춰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보호자와의 유대감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곡선형으로 설계해 외부 경관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내·외부 경계면 울타리에는 나무를 풍성하게 심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중앙부의 오픈 스페이스는 푹신한 천연 잔디를 깔아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고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벤치 파고라도 마련해 피크닉을 즐기거나 간식을 먹으며 편히 힐링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펫파크 오픈을 기념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반려견 전문 스냅작가와 협업해 우리집 강아지의 ‘견생샷’을 찍어주는 ‘펫파크 온 더 스냅 in 스타필드 하남’을 진행한다. 오는 8월 4일까지 스타필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에피소드를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중순에 발표 예정이며, 촬영은 9월 초·중순에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의 ‘길거리캐스팅 온 더 스타필드’도 마련했다. 8월 초까지 스타필드의 ‘펫스팟’ 곳곳에서 반려견과 보호자를 현장 인터뷰할 예정이다. 인터뷰 참여 시 소정의 경품을 선물하며, 해당 인터뷰 영상은 8월 둘째 주부터 9월 둘째 주까지 스타필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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