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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 사진=바디프랜드 |
[CWN 손현석 기자]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PHARAOH NEO)'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라오네오는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라오'의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하여 헬스케어로봇으로 부활시킨 마사지체어로, 지난해 선보인 '파라오로보'보다 한층 진보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으로 △대체불가 헬스케어로봇 마사지 기능 △시그니처 디자인의 변주 △글로벌 브랜드와의 기술 협업 등이 특징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3년 첫 출시된 안마의자 파라오는 바디프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 제품이다. 안마의자 디자인과 기능에 제왕적 카리스마와 황금빛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녹여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파라오네오에 탑재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안마의자로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 자극을 돕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파라오네오에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대표 격인 로보 워킹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파라오네오에는 기존 제품보다 두 배 빠른 속도(12mm/s)의 로보 워킹 모터가 탑재돼 다이내믹한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다리부 최대 확장 길이는 17.5cm로, 체형 구애 없이 장요근, 이상근 등의 코어 근육 자극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마사지 모듈은 하이엔드급 모델에 탑재되는 XD-PRO가 적용돼 최대 70mm까지 돌출, 사용자 선호에 따라 5단계까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최대 50도까지 상승하는 온열 기능은 마사지 모듈을 비롯해 등·허리·엉덩이·종아리·발바닥 부위 시트까지 빈틈없이 적용됐다.
또한 안마의자 본체 사이드에는 퀵버튼과 8인치의 터치 패드형 리모컨이 탑재됐는데, 리모컨을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UX/UI도 더욱 직관적이고 간결해졌다.
파라오 시리즈의 형태감과 이미지는 그대로 반영됐다. 다만 키 컬러였던 골드를 천연 베이지로 재해석했다. 포인트 컬러로는 다크 브라운을 매치하여 휴식의 안정감을 강조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다리부 유광 컬러 포인트는 마사지체어 작동 시 반짝이고, 시트는 천연 소가죽 소재다.
이밖에 뱅앤올룹슨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가 내장됐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린츠가 오직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만을 위해 직접 연주한 곡들이 제품에 삽입됐으며, 블루투스 연결 시 음악 감상뿐 아니라 OTT 이용 등 '홈스피커'로서도 활용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 시리즈는 자사 최상위 제품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해 교체 및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올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신제품 효과가 컸다고 보는 만큼 파라오네오도 2·3분기 실적 견인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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