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4세대 육즙만두’ 잇는 ’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 내놓아
[CWN 손현석 기자] 이디야커피의 신메뉴인 ‘아이스티’ 4종을 비롯해 남양유업의 ‘루카스나인 라떼’ 리뉴얼 제품, 하림의 신제품 ‘더미식(The미식) 육즙닭고기교자’가 27일 출시됐다.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기획된 해당 제품들의 면면을 한 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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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공개되는 ‘아이스티’ 4종. 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가 오는 28일 신메뉴 ‘아이스티’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복숭아 맛 아이스티를 활용한 음료 4종으로 △제로슈가 아이스티 △아망추 △아샷추 △제로슈가 아샷추로 구성됐다. 신제품 ‘아이스티’ 4종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서비스는 물론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통한 픽업 주문도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직접 접하는 가맹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시즌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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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라인 라떼’ 리뉴얼 출시. 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은 대표 커피 브랜드 ‘루카스나인 라떼’를 리뉴얼 출시했다. ‘라떼를 더욱더 라떼답게’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추진한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 대비 우유와 원두 함량을 높였고, -196도 마이크로 그라인드 공법과 저온 직화식 로스팅 등을 활용해 강렬한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더했다. 특히 라떼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우유 거품은 1A등급 무지방 우유 크리머를 사용, 자연스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카페에서 즐기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가정에서 보다 간편하고 맛있는 라떼를 만들 수 있도록 신선한 원료와 함량에 집중한 리뉴얼”이라며 “앞으로도 홈 카페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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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 제품. 사진=하림 |
○…하림은 ‘4세대 육즙만두’를 이을 신제품으로 ‘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를 선보였다. 만두소에는 메인 재료인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과 닭정육에 하림만의 비법소스를 추가해 감칠맛과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양파·부추·양배추·대파 등 신선한 국내산 생채소를 굵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살렸다. 만두피는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육수로 반죽한 뒤 1만번 치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육즙만두 9종을 선보인 뒤 만두 전문점 퀄리티의 만두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소비자들의 후기가 많았다. 출시한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맛있는 만두의 기준이 더미식 육즙만두가 돼가는 듯하다”고 자평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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