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잉 커피와 생식빵의 조화… 매일 구워내는 식빵 메뉴로 차별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커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본아이에프는 5월 7일 신규 커피 브랜드 ‘이지브루잉 커피(EASY BREWING COFFEE)’의 1호 직영점을 서울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지브루잉 커피’는 고품질 원두 본연의 향과 부드러운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루잉 커피 전문 브랜드다.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방식과 달리 드리퍼와 서버를 활용해 천천히 추출하는 브루잉 방식으로,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 누구나 손쉽게 전문 바리스타급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화된 추출 시스템 ‘이지 바리스타(EASY BARISTA)’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챔피언 바리스타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설계돼 균일하고 높은 품질의 커피 맛을 구현한다.
브루잉 커피 4종과 함께 에스프레소, 티, 기타 음료, 크림치즈 스프레드 등 다양한 메뉴도 선보이며, 매일 직접 구워내는 생식빵 ‘이지 화이트 브레드’도 인기 메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피 한 잔, 생식빵 한 조각, 크림치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지 브루잉 세트’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매장은 ‘바리스타의 무대’를 콘셉트로 한 사각형 바(Bar) 구조로, 고객이 커피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설계가 특징이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커피를 매개로 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오픈 할인,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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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본아이에프 |
김만기 본아이에프 커피사업실장은 “이지브루잉 커피는 매일 마시는 커피 속에서도 향과 맛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라며 “회사 앞, 집 앞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 브루잉 커피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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