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1시간 내 배달 OK” 컬리,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 론칭

“주문 1시간 내 배달 OK” 컬리,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 론칭: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9:44:00

성산동·망원동 등 북가좌역 인근서 우선 실시…안정화 후 확대 예정

▲ 최근 론칭한 ‘컬리나우’ 첫 화면 이미지. 사진=컬리

[CWN 손현석 기자] 컬리가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컬리의 가정간편식(HMR)과 신선식품, 뷰티 상품 등을 주문 즉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그동안 컬리몰에서 선보였던 로컬 맛집과 유명 디저트는 물론 고품질의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백화점 1층 화장품 브랜드까지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품군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컬리나우 대상 상품은 총 5000여개이며 컬리의 강점을 반영해 한식, 중식, 치킨·피자·양식, 일식·아시안, 베이커리, 럭셔리 뷰티, 생활필수품 등 총 15개 카테고리로 구분했다는 전언이다.

배달 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마포구 망원동, 성산동, 연남동, 은평구 증산동 등이다. 서교동과 연희동, 수색동, 상암동 일부 지역도 가능하다.

주 7일 상시 운영으로,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이 가능하다. 해당 지역의 운영 안정화를 거친 후 서울 내 타 지역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며 상품 가짓수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라고 컬리는 밝혔다.

컬리 관계자는 “지금까지 미식 딜리버리, 오늘 저녁 뭐먹지 등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당일 배달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며 “컬리나우 론칭은 기존 고객은 물론 컬리를 사용 안 해본 2030세대에도 자체 HMR 상품과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를 다 포함한 뷰티 브랜드, 컬리 생필품 등을 누리게 한다는 전략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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