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벽에 수도권부터 시작해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되며 강수량은 최대 40㎜로 남부 지방에 특히 많이 오며 남해안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해상에 높은 물결이 인다.
이날 아침 최저는 5~11도, 낮 최고는 11~17도로 평년(최저기온 -2~7도, 최고기온 11~16도)과 비슷하다.
이번 비는 오후 6~9시쯤 대부분 그치지만 경상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내릴 수 있다.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5㎜ 미만, 전남 동부에 5~20㎜, 광주와 전남 서부, 전북에 5~10㎜이며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에 10~40㎜, 대구와 남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권에 5~10㎜, 이외 경상권에 5~20㎜이며 제주에는 10~40㎜다.
특히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고 강원 영동과 전남 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산지에선 시속 70㎞ 내외 강풍이 분다.
또한 오후부터는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서도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고 해안과 바다에도 강하게 불며 동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높은 물결이 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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