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 전통 와이너리 제품… 백화점·코스트코 등 유통망 확대
와인 유통 전문 기업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스페인의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로저 구라트(Roger Goulart)’의 대표 제품 5종을 국내에 수입하며 스파클링 와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로저 구라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페네데스 지역에 위치한 140년 전통의 와이너리로, 샴페인과 동일한 방식인 병 내 2차 발효(전통 방식, Méthode Champenoise)를 고수하며 고품질 빈티지 까바(Cava)를 생산해왔다. 병입 후 숙성은 지하 30m, 연중 14°C의 천연 동굴 셀러(Cave)에서 이뤄지며, 최소 24개월 이상 숙성해 섬세한 기포와 균형 잡힌 풍미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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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나라셀라 |
이번에 수입되는 제품은 ▲브뤼 밀레짐 ▲브뤼 로제 밀레짐 ▲브뤼 코랄 로제 ▲데미섹 밀레짐 ▲그랑 레세르바 조셉 발스 등 총 5종이다. 대표 제품인 ‘브뤼 밀레짐’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까바로도 알려져 있으며, 신선한 과일향과 이스트, 브리오슈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 외에도 고유 품종을 활용한 로제 제품들과 고급 블렌딩의 ‘그랑 레세르바’까지 다양한 풍미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들은 나라셀라 직영점인 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와 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백화점 등 전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브뤼 밀레짐’은 코스트코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로저 구라트는 전통과 품질을 겸비한 프리미엄 까바 브랜드로, 여름철 미식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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