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동대문구, 56년 주민 숙원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첫발 떼

  • 흐림강진군25.1℃
  • 흐림밀양23.0℃
  • 흐림부여23.5℃
  • 흐림북부산24.5℃
  • 흐림산청22.7℃
  • 비수원20.7℃
  • 흐림철원19.3℃
  • 비서귀포27.1℃
  • 흐림포항23.0℃
  • 흐림창원25.2℃
  • 흐림장수23.2℃
  • 비광주24.4℃
  • 비대전22.2℃
  • 비북강릉20.6℃
  • 흐림영주20.7℃
  • 흐림부산26.6℃
  • 비북춘천19.8℃
  • 흐림영월19.8℃
  • 흐림함양군21.9℃
  • 흐림임실23.3℃
  • 흐림속초21.0℃
  • 비백령도20.2℃
  • 흐림서청주22.8℃
  • 흐림진주23.8℃
  • 비인천20.4℃
  • 비청주23.5℃
  • 흐림대관령17.2℃
  • 흐림천안22.4℃
  • 비서울20.6℃
  • 흐림양산시25.0℃
  • 흐림군산24.3℃
  • 흐림홍천19.9℃
  • 흐림문경21.3℃
  • 흐림구미22.6℃
  • 흐림강릉20.7℃
  • 흐림북창원27.2℃
  • 구름많음강화19.5℃
  • 비안동21.6℃
  • 흐림원주20.4℃
  • 흐림춘천19.5℃
  • 흐림영덕21.5℃
  • 흐림김해시25.3℃
  • 흐림합천22.6℃
  • 흐림광양시24.6℃
  • 흐림해남27.3℃
  • 흐림추풍령21.6℃
  • 흐림동해21.1℃
  • 흐림장흥24.9℃
  • 흐림보성군24.1℃
  • 흐림울진21.5℃
  • 흐림여수25.0℃
  • 흐림완도27.3℃
  • 흐림영천22.3℃
  • 흐림세종22.6℃
  • 구름많음고산28.6℃
  • 구름많음서산24.6℃
  • 흐림양평20.4℃
  • 구름많음파주19.1℃
  • 흐림금산23.5℃
  • 흐림거창21.4℃
  • 비제주28.8℃
  • 박무대구22.6℃
  • 흐림이천20.4℃
  • 흐림인제19.1℃
  • 흐림의성21.6℃
  • 흐림순창군24.6℃
  • 구름많음성산27.0℃
  • 흐림충주22.7℃
  • 흐림보은21.8℃
  • 흐림정읍26.8℃
  • 흐림청송군21.5℃
  • 흐림남원25.1℃
  • 비전주24.7℃
  • 흐림태백18.8℃
  • 흐림상주21.2℃
  • 흐림거제25.8℃
  • 박무울산22.9℃
  • 흐림고흥26.7℃
  • 흐림동두천19.2℃
  • 흐림고창군26.2℃
  • 흐림진도군27.2℃
  • 흐림순천24.2℃
  • 흐림통영27.0℃
  • 비흑산도26.6℃
  • 흐림홍성25.4℃
  • 비울릉도21.1℃
  • 흐림봉화20.7℃
  • 흐림의령군21.7℃
  • 흐림영광군26.7℃
  • 흐림남해26.7℃
  • 흐림고창27.0℃
  • 흐림경주시22.1℃
  • 흐림부안25.9℃
  • 흐림목포27.2℃
  • 흐림정선군19.2℃
  • 흐림보령25.2℃
  • 흐림제천20.0℃
  • 2025.09.13 (토)

동대문구, 56년 주민 숙원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첫발 떼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2:03:40
  • -
  • +
  • 인쇄
삼천리이앤이와 부지 매매·활용 협약
공공복합시설 건립추진 계획 등 실시
▲ 왼쪽부터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두용 ㈜삼천리이앤이 전무이사. 사진=동대문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27일 이문동 소재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의 매매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김두용 ㈜삼천리이앤이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삼천리 연탄공장’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연탄공장으로 지난 1968년 설립 후 현재까지 약 56년간 가동됐다. 연탄 산업이 호황이던 시절에는 하루 약 30만장의 연탄을 생산해 서울시 전역으로 보내던 전국 최대 규모의 연탄공장이었다.

구 관계자는 “공장을 운영해 온 긴 시간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나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 먼지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이 공장 이전을 요구해 왔다”며 “공장 이전 및 매매와 관련해 오랜 기간 공장 소유주와 관계자를 만나 설득했으나 이전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이필형 구청장이 취임 직후부터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활용’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구는 ‘공장부지 공공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공공복합시설 건립추진 계획 △삼천리이앤이 관계자 협의를 거쳐 △감정평가 용역을 실시,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공장 소유주를 만나 여러 차례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 지난 4월 공장 소유주가 부지매매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56년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의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 구청장은 “해당 부지가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수희 기자
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