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동대문구, 56년 주민 숙원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첫발 떼

  • 맑음북창원4.6℃
  • 맑음통영3.6℃
  • 맑음장흥-1.7℃
  • 맑음경주시3.2℃
  • 맑음강릉4.6℃
  • 맑음의령군-4.4℃
  • 맑음김해시3.2℃
  • 맑음포항4.2℃
  • 맑음인제-1.6℃
  • 맑음거창-4.4℃
  • 맑음울진4.1℃
  • 맑음상주1.5℃
  • 맑음밀양-1.4℃
  • 맑음보성군3.0℃
  • 맑음부산5.5℃
  • 맑음남해2.8℃
  • 구름조금파주-4.5℃
  • 맑음서울0.6℃
  • 맑음봉화-5.3℃
  • 맑음수원-1.9℃
  • 맑음고흥-0.6℃
  • 맑음홍성-2.6℃
  • 맑음성산5.5℃
  • 맑음추풍령0.1℃
  • 맑음북부산-0.2℃
  • 맑음함양군-2.1℃
  • 맑음장수-4.3℃
  • 맑음속초1.2℃
  • 맑음이천-2.6℃
  • 맑음거제4.9℃
  • 맑음영광군-0.7℃
  • 맑음광주2.1℃
  • 맑음영천-1.7℃
  • 구름조금춘천-2.8℃
  • 맑음광양시2.3℃
  • 맑음구미-0.7℃
  • 맑음산청-0.8℃
  • 맑음양평-1.2℃
  • 맑음보령-0.4℃
  • 맑음청송군-4.7℃
  • 맑음고창-1.6℃
  • 구름조금강화-1.0℃
  • 맑음고산8.3℃
  • 맑음홍천-1.6℃
  • 맑음천안-2.9℃
  • 구름조금북춘천-4.3℃
  • 맑음임실-2.7℃
  • 맑음원주-2.5℃
  • 맑음부안-0.4℃
  • 맑음부여-2.7℃
  • 맑음인천0.2℃
  • 맑음남원-1.9℃
  • 맑음대구0.8℃
  • 맑음제주6.6℃
  • 맑음정읍-1.4℃
  • 맑음영주-3.2℃
  • 맑음안동-3.5℃
  • 맑음보은-3.4℃
  • 맑음문경-0.5℃
  • 맑음영덕2.8℃
  • 맑음합천-1.8℃
  • 구름조금철원-5.5℃
  • 맑음창원5.0℃
  • 맑음전주0.0℃
  • 맑음대전-1.2℃
  • 맑음목포3.3℃
  • 맑음백령도2.9℃
  • 맑음정선군-4.8℃
  • 맑음금산-3.0℃
  • 맑음충주-3.5℃
  • 맑음동해2.6℃
  • 맑음완도4.5℃
  • 맑음군산-1.0℃
  • 맑음동두천-2.9℃
  • 맑음해남-2.1℃
  • 맑음서귀포7.6℃
  • 맑음진주-2.0℃
  • 맑음북강릉2.7℃
  • 맑음순천-2.0℃
  • 맑음여수4.1℃
  • 맑음울산3.7℃
  • 맑음고창군-1.2℃
  • 맑음청주0.4℃
  • 맑음대관령-3.3℃
  • 맑음영월-3.6℃
  • 맑음서청주-2.8℃
  • 맑음양산시2.1℃
  • 맑음태백-3.9℃
  • 맑음서산-2.4℃
  • 맑음강진군-1.0℃
  • 맑음진도군0.8℃
  • 맑음제천-4.5℃
  • 맑음세종-1.8℃
  • 맑음흑산도6.2℃
  • 구름많음울릉도4.5℃
  • 맑음순창군-2.3℃
  • 맑음의성-4.1℃
  • 2025.12.18 (목)

동대문구, 56년 주민 숙원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첫발 떼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2:03:40
  • -
  • +
  • 인쇄
삼천리이앤이와 부지 매매·활용 협약
공공복합시설 건립추진 계획 등 실시
▲ 왼쪽부터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두용 ㈜삼천리이앤이 전무이사. 사진=동대문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27일 이문동 소재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의 매매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김두용 ㈜삼천리이앤이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삼천리 연탄공장’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연탄공장으로 지난 1968년 설립 후 현재까지 약 56년간 가동됐다. 연탄 산업이 호황이던 시절에는 하루 약 30만장의 연탄을 생산해 서울시 전역으로 보내던 전국 최대 규모의 연탄공장이었다.

구 관계자는 “공장을 운영해 온 긴 시간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나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 먼지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이 공장 이전을 요구해 왔다”며 “공장 이전 및 매매와 관련해 오랜 기간 공장 소유주와 관계자를 만나 설득했으나 이전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이필형 구청장이 취임 직후부터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활용’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구는 ‘공장부지 공공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공공복합시설 건립추진 계획 △삼천리이앤이 관계자 협의를 거쳐 △감정평가 용역을 실시,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공장 소유주를 만나 여러 차례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 지난 4월 공장 소유주가 부지매매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56년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의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 구청장은 “해당 부지가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수희 기자
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